이제 조금있으면 교정도 끝나고 또 얼마있으면 아이도 태어나겠네요~ 저는 20대 예비맘입니다 교정은 2년동안 했어야하는데요 교정을 먼저 시작하고 아이는 나중에 생겼어요 ㅎ 다들 학창시절에하는 교정치료를 왜이제와서 하냐 싶을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컴플렉스는 여전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미룬것도 충분하다 생각해서 오히려 시간적인 여유있을때 하자하고 이번에 하게되었어요 일단 치아교정이라는게 만만치않은 돈에 또 몇년단위로 하는 치료라서 굉장히 신중하게 고민했는데요 부작용이랑 같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교정이 가장 확실하더라구요 치아배열이 안좋다보니 가끔 소화장애도 있고 당연히 외관상도 안좋고..
교정치료를 하기로는 확실히 결정했는데 문제는 치과였거든요 워낙 돌아다니거나 인터넷만해도 치과광고도 많고 다들 실력있다고해서 아무데서나 해도되겠거니 했는데 막상 또 정말 하려고하니 이것저것 생각해야될게 많은거 같았어요 의사 친구가 있어서 교정분야에서 알아주신다고 오리건치과를 소개받아서 그곳으로 갔어요.
원장님 입장에서는 아마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거에요 ㅜ 제가 굉장히 귀찮게 들러붙었거든요 뭔가 조금만 이상해도 전화해서 물어보고 병원가서 치료받을때도 이것저것 별얘기 다물어보고 그랬거든요 워낙에 걱정이 많아서 그런거라 어쩔수가없었는데요 그래도 그때마다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너무감사해요
지금은 교정효과가 많이 나타났는데요 그렇게 오랜시간 치료받은거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라 너무좋네요 거울보는것도 너무 행복하고 일부러 치아가 보이게 웃고 그러고 있어요 이제는 다른 질환이 생기지않게 치아관리도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ㅎㅎ 태어날 아이한테도 이쁜치아를 보여주면서 많이 웃어주려구요 ~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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