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서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벼르던 치아교정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치아교정이 끝날 때라니…. 기대했던 일이지만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에도 잘 웃지 않을 정도로 덧니가 많아서 여러모로 신경쓰고 있던 터라 치아교정을 결심하고 치과를 물색할 때도 정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찾아다녔었는데 오리건치과라는 곳을 선택해 시작했네요. 일단 집과 그리멀지 않은 거리에 치아교정전문병원이 있다는 게 마음이 끌리더라구요. 중간중간 치과에 들러 받는 정기검진 때마다 원장 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직원분들께서도 정말 자상하게 대해주셔서 치과가는 게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시기에 다른 곳에서 교정 시작한 친구보다 제가 좀 더 일찍 끝났고 교정기도 뺐습니다ㅎ 컴플렉스였던 덧니가 가지런하게 정리되니까 얼굴선이 달라보인다고, 예뻐진 것 같대요ㅎㅎ 너무 좋아요! 오히려 교정기를 뺀 게 살짝 어색하기도 한데 하얀이를 보아 너무나 행복합니당 오리건치과 관계자분들 감사했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