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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장치를 떼었답니다,
오늘 마지막 유지장치를 받고 왔어요..
2년동안 한달에 한번씩 가면서 원장님, 선생님들 하고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한동안은 치과에 못가게 돼서 아쉽네요,
유지장치 잘 하고 한국에 올 때 꼭 들르겠습니다..
뭣보다 유지장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좋겠네요,
낯선 나라에서 치과가기 싫은데..ㅎㅎ 뭐 거기도 한국사람이 하는
치과가 있겠지만..
처음 치료 초기엔 이가 좀 아파서 먹는게 불편했는데 처음에 빼곤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교정하면 아프다고해서 걱정
많았는데 별로 아프지 않더라구요..할만했어요, 원장님 덕분이겠죠~
전에는 입이 나오면서 무턱 느낌이 나던 옆모습이 많이 개선되었어요,
이제는 얼굴도 갸름해지고, 턱이 무턱같지 않구, 이빨도 고르고 입도
들어가고...여러모로 대만족입니다.
솔직히 2년이라는 시간이 길기도 해서 중간에 고비가 있긴 했는데
결과가 좋으니 다 잊혀지네요,
오리건치과 원장님, 치료 해주시는 선생님, 데스크 언니들 모두
고마웠구요, 내후년쯤 뵐 것 같아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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