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예뻐졌네~ 라는 말 듣게 됐어요~
지금은 3학년이지만, 막 대학에 입학했을 때부터 시작한 교정인데,
5일 전에 드뎌 장치를 뗐어요
우선은 너무 시원하고 기분 좋아요*^____^*
들쭉날쭉한 이, 튀어나와서 잘 안다물리던 입ㅠㅠ
남들보다 작은 듯 했던 아랫 턱 선이 이제 만족스럽게 변했어요,
중간중간 조금씩 변하는 제 얼굴이 신기하기도 했어요~ 나중엔 점점 적응하긴 했지만요^^
학교다니면서 치료를 받아서 그런지 시간이 생각보다 금방 갔네요, 학교 때 하길 잘한것 같아요,
나중에 졸업하고, 또 취업하고 그러면 바쁘기도 하고,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장치때문에 신경이 좀 많이 쓰였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은 친구들한테 할꺼면 빨리 하라고 권해요,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거니깐.
교정을 하면서 살도 좀 빠진 것 같고,
얼굴도 갸름, 아랫 턱도 이제 작아보이지 않아서,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저도 만족해요~
치과에 가면 늘 편안하고 좋은 음악이 나와서 좋았구요, 언제나 자상하고 친절하게 치료해 주시는 원장님, 간호사 언니들..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어요, 다음에 유지장치 받으러 갈 때 맛난거 사갈께요.. 기대하셔도 좋아요ㅎㅎ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