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튀어나온 입과, 비뚤어진 치아때문에
제 얼굴이 맘에 들지 않고, 고민거리였습니다.
나름 눈이랑 코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_-
계속 고민을 하다가,
직장을 다니며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을 정도로 돈을 모으게 되었을때,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남자치고는 겁이 좀 있는 편이라, 약간의 용기도 필요했습니다ㅋ
혹시나 아플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요.
사회생활을 하니까 너무 눈에 띄는 교정은 좀 그래서,
설측교정이라는 것으로 하기로 했고,
안쪽으로 하는 교정이다보니 처음에 적응할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3-4개월 접어들면서 서서히 얼굴이 바뀌어가는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불편한 것은 저절로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ㅋ
장치때문에 혹시 치아가 약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대체로 양호하고 일단 외관상으로 보기가 좋아지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사무실사람들도 친구들도 인상이 달라졌다고 다들 얘기하는데,
성형을 한 것도 아니고, 교정만으로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좋습니다.
저도 얼른 교정을 끝내고 활짝 웃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