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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반을 살면서 교정을 해야겠단 생각은 안했어요. 그냥 웃을때 자연스레 손으로 입을 가리고... 인터넷에 사진을 올릴때는 스마일스티커를 붙이는정도 였죠.. 나 스스로 돌출입이 스트레스고 불만인지 조차 몰랐다는...^^;; 오히려 주위에서 "교정만 하면 인상이 달라보일거다..." "넌 입만빼면 봐줄만 하다..." 또 어떤 아주머니는 "아가씨는 뭐가그렇게 불만이야? 입이 왜 그렇게 튀어나왔어??" 나보다도 저의 심각한 돌출입은 주위사람들을 더 안타까워 했었죠. 나이를 먹을 만치 먹었지만,,, 치과는 왜이리도 무서운지ㅠㅠ 작년에 회사동료가 오리건치과에서 돌출입교정이 잘된걸 보고 추천받아서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봤을땐 좀 작아보였는데... 처음 들어가자마자 느낀건.. "와~ 넓다~" 였어요. 시설도 훌륭하고~ 왠지 안정된 분위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워낙 치과에 겁이 많은 탓에 교정 방문때마다 긴장 많이 했거든요. 여의사 분이셔서 그런지 작은거 하나도 세심하게 조심스럽게 안아프게 해주시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__ ) 방문할때마다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든것 같네요. 교정기 뗀지 한달정도 되가는데 자신있게 웃을수 있고,
교정전에 사진들이 왠지 부끄럽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