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주둥이"는 나의 이름보다도 더 많이 불리던 별명이었습니다.
항상 고민이었던 돌출입때문에 성형외과며 치과를 정말 많이 다녀봤습니다.
교정하기전 수백번... 수술을 할까? 교정을 할까? 망설였고,
주변사람들이나 가족들과 상의 하고,,,
수술을 결심했다가도 금새 교정으로 맘을 바꾸고...또 맘을 바꾸고를 반복했습니다.
비용면에서는 교정이 낫지만, 교정만으로 정말 내 입이들어갈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때문에 교정을 더더욱 망설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수술을 생각하면 덜컥 겁부터 나고ㅠㅠ
결국 4개 발치후에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전 콤비로 했는데요,
첨엔 입 안쪽에 교정장치가 있다보니 처음엔 발음하는데 애먹었습니다.
헌데 이것도 몇개월 지나면 익숙해 집니다~^^;;
지금 교정을 완전히 마친 상태는 아니지만, 입술라인부터 턱선이 매끈(?)해 보입니다.
다른분들은 교정하면 살도 빠지고 한다던데.. 전 그대로인걸 보면 참 둔한가 봅니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아플까봐... 그게 제일 큰걱정이였는데 이제는 왜 더빨리 시작을 안했을까하는 후회도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