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여러번의 선택과 결정을 해야할때가 있잖아요.
그때 마다 망설이고 후회했던것들도 있었지만,
치아교정만큼은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결혼전부터 돌출된 입이 항상 컴플렉스 였고,
결혼후 신랑이 먼저 교정을 하면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이기에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었죠.
처음엔 아프기도 하고, 음식물도 자꾸 끼고... 내내 불편했지만...
1년 6개월은 금방~ 천천히 달라지는 얼굴을 보면서 흐믓하고,
웃을때 자신감도 생기고 인상전체도 밝아보입니다.
결혼전에 했더라면 사진도 예쁘게 찍고 정말 예쁜 신부가 되었을것을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