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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를 바라본다며 이젠 다 늙었다며 무슨 치아교정이냐며
안한다고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교정기를 떼게 되었습니다.
딸이 얼마나 제 생각을 끔찍이도 하는지^^
되지도 않는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며 후기도 남기고 있네요.
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저의 돌출입을 쏙 들어가게 해준
교정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를 닮아 딸 역시 돌출입이어서 딸의 교정을 먼저 시작했는데,
자기는 하는데 왜 나는 안하냐며 엄마도 교정하면 이뻐질거라고
박박 우기며 나를 끌고 상담실로 가는 딸이 어찌나 이쁘던지..
딸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서 거의 같이 끝나서인지
치료받으러 가는 날짜도 비슷해서 불편함은 없었던것 같네요.
요즘은 치아가 예쁜 모녀라고 주위사람들이 부러워한답니다.
예쁜 치아로 쏙 들어가게 해준 오리건치과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