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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도 삐뚤삐뚤하고 웃을때 밉상이어서
난 언제쯤 치아교정을 하게 될까 그 생각 뿐이었어요.
친구들에게는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고,
저도 한참 사춘기라 외모에 대해 신경쓰던게 생각이 나네요.
고등학교 끝나갈때쯤 부모님의 허락하에 돌출입교정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인연이 닿았던 곳이 오리건치과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긴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짧게 느껴지네요.
뭐.. 유지장치때문에 가끔 가야하겠지만.. 끝나면
언제쯤이면 또 뵐수 있을라나... 그런 서운함도 조금 있구요.
장치를 빼니까 허전한게 많아요.
장치를 끼고 있을땐 음식도 조절해야하고.. 살도 빠졌지만요^^;
내 살들도 없어지니 허전하고.. 교정기도 빼니까 허전하고..
but, 그 허전함을 채워 줄 예쁘고 가지런하게 된 제 치아와 웃음을
다시 찾을수 있게 되어서 기쁨이 있지요^^
치료받으러 갈때마다 귀찮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친근하게 달라붙기도하고(?) ..
좋은 추억 만든것 같아요. 치아교정으로 예쁜 치아를 선물로 주셔서.
오리건치과의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전합니다.
감사해요, 오리건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