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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나와서 참 스트레스가
많았었어요..
여자친구가 생기면 생기는 족족
돌출입의 슬픔때문에
다 떠나갔더랬죠.... 아직도 시리다는...
교정만 하면 완벽할거라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힘을 얻어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어요.
남자들도 많을까 하는 생각에
들어갔었는데 남자분들도 대기실에 계시더군요.
그곳에서 만난 분들하고 많이 친해져서
지금도 가끔 만나곤 합니다.
치료 그 후...
친구들이 미팅에 자꾸 나오라고 재촉해서 나갔는데...
예전사진을 보여주라고 하는거있죠. (친구들 맞는지..훌쩍)
박박 우겨서 결국 보여줬습니다OTL
자꾸 여자분들이 정말 이사진이 그쪽 맞냐고...
맞다고...ㅡ.ㅡ;;; 그랬더니 뜨악...놀래더군요.
어디서 했냐고 묻길래 오리건치과라고 말해줬어요.
상대편 여자들중에 이곳에서 치료하신 분이 있으시더라구요.
그분과 어떻게 됐냐구요? 당근 지금 사귀고 있지요. 우후후:)
둘이 함께 예쁜 치아를 뽐내며 셀카를 자주 즐깁니다.
여자친구 치아가 더 예뻐요. 볼때마다 아주..(부끄..)
둘이서 가끔 원장님 얘기도 하고 그럽니다.
서로 찾아뵙겠다 말만 하고 한번도 못가봤네요.
다음에 함께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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