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죽기전에 입 한번 들어가 보는게 소원인 40대 주부입니다.
돌출이 그리 심한편이 아니고 이도 가지런해서 , 교정을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위 분들한테 말했더니, 배부르고 등따시닌까 사서 고생한다고
타박아닌 타박만 줍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제 심정을 전혀 모를거예요.
지금까지 살면서 그 콤플렉스 말도 못합니다. 소심함, 열등감, 무슨일이든
자신없어하고 입 얘기만 나와도 스트레스 받고, 결혼사진 조차 찍기 싫었으닌까요..
교정으로 입이 들어간다는 것을 예전에 알았더라면...얼마나 좋았을까요
바보같이 최근에야 오리건치과 같은곳도 있다는걸 알았지 뭐예요
선생님, 교정을 막상 할려고 하닌까 겁도 나고 걱정도 되고 해서 문의 드립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금 제 나이에 해도 나중에 더 나이들어서 치아에 별문제가
없는지요? 발치4개를 하는걸로 아는데...오복중에 하나인 이를 4개나 빼도 괜찮은지
남편은 수술 못지않게 안좋은 걸로 알고 굉장히 화를내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무슨소리 하냐며 큰일날 소리한다고 극구 말리십니다.나이들어봐야 이가 얼마나
소중하다는걸 안다나요
누구하나 자신감있게 권하지 않으니 하고는 싶고 ...정말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리고 궁금한건 교정을 하면 볼살이 너무 들어가 할머니처럼 된다고도 하던데..
지금도 사실 광대는 나오고 볼에 살이 없어 고민인데...교정하고 나면 정말 볼이 더 들어가나요?
마지막으로 궁금한건 교정을 했는데 안했을때와 차이가 없은 경우도 있나요?
그러닌까 입은 들어가긴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봤을때 했는지 안했는지 모를경우도 있어요?
고생해서 교정했는데 차이가 없다면 얼마나 속상할까.....끔찍할것 같아서요...
내원해서 상담하기 전에 알고싶어 글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