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에 교정시작해서 2010년 2월6일에 교정이 끝났습니다.
올출입이라는 말은 못들었는데, 처음 진단받을때 약간 돌출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치아는 서있는상태인데, 잇몸뼈가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비대칭도 약간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스크류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하셨습니다.
나름 제 나이보다 항상 어려 보이고 도톰한 입술과 커다란 눈망울이어서 김혜수 닮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
다만 웃을때 입모양이 별로 안이뻐서 교정으로 좀 이뻐질까 한 교정이
지금은 입이 쏘옥 들어가버리고, 입술은 얇아질대로 얇아지고 볼은 쏙 들어가버려서 제 나이보다 훨씬 들어보인단 소리
듣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외모적인 변화보다 발음이 안된다는 거에요.
아이들은 가르치는 직업인데요. 분명치 못한 발음에 이직까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1년전부터 발음이 이상해지고, 턱이 좀 불편해서 불편을 호소했는데요.
저의 담당선생님께서는 교정과 상관없다 하시더라구요.
교정끝낸후 2달동안 여러 치과를 전전하며 상담을 받았는데요.
그러다보니 상담비도 만만찮게 들었어요.
결론은 반반이었습니다.
여기에 적응하시라는 선생님들과 조금더 보완할수 있다는 선생님들.
환자입장에서 참... 헷갈리고 ... 또 이미 이전 교정선생님께 실망을 한 터라 선뜻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가
미숙이 언니(여기서 돌출입교정받은 진주에서 온 환자)가 오리건을 추천해주셔서 온라인상담을 요청합니다.
직접가서 찾아뵈야하는데, 몸과 마음이 이미 지칠대로지쳐서 온라인으로 상담부탁드리는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들어간 입을 조금더 내고 너무 얇아진 입술을 조금더 내고 싶은데요.
가능할까요?
한달전에 다른치과에서 상담받은 자료를 요청했더니 주셨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