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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어린이 주걱턱, 치료시기 중요… 소아 주걱턱 예방교정 필요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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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2-30 | 조회수 | 470 |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것이 어린이 치아 교정이다. 치아 교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행 중인 대중화된 치료법이지만, 고민만 하다 치료시기를 제때 잡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유아 부정교합의 경우 교정 시기만 제때 맞춰도 어린이 주걱턱이나 무턱 등 비정상적인 턱 성장을 예방할 수 있다. 주걱턱의 경우에는 후에 외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만일 방치했을 경우 위아래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반대교합이 심해져 음식물의 저작 기능과 발음까지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녀가 어린이 주걱턱과 같은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다면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구강 건강과 기능 개선을 위해서라도 조기에 치아 교정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유치열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대교합’이다. 이 증상은 유전적 원인이 강해 부모가 주걱턱일 경우 자녀에게 같은 증상이 유전될 확률이 평균 80% 가량으로 높다.
유치열 반대교합은 향후 상악의 열성장을 가져오고, 하악의 과성장을 유도한다. 때문에 어린 나이에 ‘소아 주걱턱 예방 교정’을 통해 유치열 반대교합을 고쳐주면 훨씬 자연스러운 얼굴형으로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린이 교정을 위한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부모들이 많아 안타까움이 클 따름이다. 주걱턱 예방 교정의 좋은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와 함께 6개월 간격으로 교정치과에 내원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치아교정 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주걱턱교정의 경우 성인이 되어 시행하면 2년 이상의 긴 교정 치료 기간이 필요하지만, 어린 나이에 미리 주걱턱 예방 교정을 진행할 경우 ‘6개월’이면 쉽게 주걱턱을 예방할 수 있다. 나아가 성장 과정에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나 기능적인 문제없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성장 가능하다.
아이의 특성이나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소아 주걱턱 예방 교정은 ‘만 5세’가 가장 좋다고 사료되며, 만 4세에서 7세 사이에는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 7세경이면 두개골과 안면 뼈의 성장 방향이 이미 결정되는 나이이기 때문에 두개저의 성장이 끝나는 시기 이전에 치료를 해야 턱의 과성장을 막고 골격적으로도 안정적인 주걱턱 예방 교정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필수다. 주기적으로 교정 치과에 방문해 자녀의 적절한 치아교정 시기를 파악해야 하며, 더불어 아이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최적의 치아교정 시기 및 치료를 제안하는 치아교정 전문의를 찾아야 성공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