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젊은이들은 늘어난 수명만큼, 사회 생활을 해야 하는 나이가 늘어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자 꾸준한 운동을 하거나 비타민을 섭취하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지 않는 세상이다. 오랜 삶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할 건강관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치아 건강’이다. 그러나 치아 구조가 정상적이지 못할 경우 음식물 저작 기능이나 발음적인 문제가 따르기도 하며, 교합이 올바르지 못한 경우에는 심미성까지 저하시키는 요소를 만들기 때문에 제대로 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치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치아나 교합은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나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는 신체 구조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치아 배열이 올바르지 못하고 입이 돌출되어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혹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이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치아교정을 통해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자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돌출입과 같은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정면, 측면에서 보아도 코끝이나 턱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 부리같은 입의 모양으로 심미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돌출입의 발생 원인은 유아기 시절에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나 혀 내밀기 등 치열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와 돌출입을 가진 부모로부터 유전적인 영향이 전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돌출입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수술과 치아교정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돌출입수술은 수술에 대한 부담이 따를 뿐만 아니라, 위험 부담이 큰 편에 속하며, 잘못될 경우 재수술조차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수술을 하더라도 전후로 돌출입교정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다 보니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기간이 좀 소요가 되더라도 좀 더 안전한 방향으로 돌출입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돌출입치아교정에 관심갖는 이들이 점점 늘어난 추세다.

무엇보다 최근 돌출입교정 방법으로 ‘훅(HOOK)교정’이 주목 받고 있다. 훅 교정은 특허 받은 교정 장치로 기존의 장치와는 달리 치아 저항 중심점에 가까이 힘이 전달되도록 훅을 첨가하여 교정하는 방법으로, 적은 힘과 적은 통증만으로 편안하게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리건치과 김옥경 대표 원장은 "일반적인 돌출입 치아교정은 치아나 치아의 저항 중심점이 아닌 겉으로 보이는 치관에만 힘을 가해, 치아만 들어가는 옥니 형태로 마무리될 수 있는데, 훅교정을 이용하면 이와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며, "훅교정은 심한 돌출입도 비수술로 해결 할 수 있는 치아교정 장치로써, 치아 안쪽에 설측으로 붙여 장치가 눈에 띄지 않으며, 교정 시작과 동시에 치아 당기기가 가능해 3~4개월만 되어도 가시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돌출입교정 기간을 단축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뿐만 아니라 2018년에 도입된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G6’ 시스템은 돌출입과 같이 투명교정으로 개선이 어려웠던 돌출입과 같은 부정교합에도 효과적인만큼 심미적으로 돌출입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과거와는 달리 의학적인 기술의 발달로 교정 장치가 눈에 띄지 않게 돌출입교정이 가능하게 된 만큼, 가격이나 비용에 집중하기 보다는 돌출입교정과 관련해 충분한 기술력과 치료 결과에 대한 후기가 많은 곳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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