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오리건치과
[이코노미사이언스] 돌출입ㆍ거미스마일, 수술 없이 치아교정으로 개선 가능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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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12-06 | 조회수 | 21 |
치아는 얼굴의 하부 형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치열이 흐트러지거나 돌출된 치아는 외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중 돌출입은 상악이 과도하게 돌출되어 입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형태로, 얼굴의 균형을 깨뜨리고 외관상 불편함을 초래한다. 돌출입이 있는 사람은 입술이 두툼하게 보이거나 뚱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는 ‘거미스마일’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대인 관계에서 불편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발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위아래 치아의 교합이 맞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돌출입은 심미적, 기능적 문제를 동반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부담이 된다. 하지만 최근 치아교정을 통해 수술 없이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미약한 돌출입부터 심한 경우까지 교정이 가능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교정을 통한 비수술적 돌출입 교정 방법으로는 특허 받은 ‘훅교정장치’와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치료가 있다. 훅교정장치는 기존 브라켓과 달리 치아와 치열의 저항중심점에 가까이 힘이 전달되도록 브라켓에 훅을 첨가해 교정을 진행한다. 이에 적은 힘으로 돌출된 치아를 뒤로 움직이게 하여, 통증 없이 편안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교정 시작과 동시에 치아 당기기가 가능하여, 돌출입 교정 전반부에 훅교정장치로 설측 교정을 진행해 장치를 최대한 안 보이게 하면서 빠르게 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목표로 하는 치아를 타깃으로 하여, 필요한 부분에만 장치를 부착하며 장치를 가능한 한 많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교정 후 발치로 생긴 공간은 약 1년 내에 채워지며, 치료 시작 후 3~4개월 만에도 눈에 띄는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소요되는 돌출입 교정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치아를 바로잡아 정렬하여 편심적으로 교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교정이 가능하다. 교정 시 가장 걱정되는 부작용 중 하나는 ‘옥니’이다. 이는 지나치게 강한 힘으로 돌출입을 교정할 때 치아 끝부분이 정상 범위를 넘어 입 안쪽으로 들어가, 입이 함몰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니스크류가 활용된다. 미니스크류는 옥니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어 교정 만족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심미적인 교정 치료를 희망한다면, 훅교정장치로 돌출입을 개선한 후, 마무리로 치아 배열을 할 때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장치를 함께 이용하는 돌출입 투명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거미스마일 교정의 경우에도 훅교정장치와 스크류를 이용해 앞니를 올려주면서 어금니를 각각 올리는 치아교정을 진행하여, 예쁜 스마일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오리건치과교정과 김옥경 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돌출입은 외모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도 동반하므로, 수술이 부담스러워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면 치아교정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한, “교정 전후 가상 시뮬레이션과 구강 정밀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고, 중간 점검을 통해 올바른 치료 방향을 유도해야 만족스러운 돌출입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돌출입 교정을 잘하는 병원을 선택할 때는 저렴한 비용보다는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치아교정 전문의가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지, 체계적인 교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e-scienc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