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음식물을 씹는 것이 힘들어지고, 발음도 불분명해질 수 있어 생활의 불편함을 겪는다. 특히 주걱턱이나 돌출입과 같은 부정교합이 있으면 외모 문제까지 더해져 한창 외모에 예민할 10대~20대에 외모 콤플렉스를 겪기 쉽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이 시기 치아교정을 진행하게 되면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불규칙하고 비뚠 치아의 성장 방향을 올바르게 유도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한 구강 악습관을 조기에 바로잡아 외모 변형을 방지하면서 구강 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브라켓과 철사를 이용한 일반적인 교정 장치의 경우 말하거나 웃을 때 육안으로 관찰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거나 또래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받을까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요인을 고려해 심미성, 기능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어린이 투명교정 장치가 성행하고 있는데, ‘인비절라인 퍼스트’가 대표적인 장치이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아이들의 작은 치아 특성에 맞추어 설계된 장치로써, 유지력이 우수하면서 어린이에게 딱 필요한 부분만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는 비뚤한 치열 교정만이 아니라 돌출입과 주걱턱 등 다양한 부정교합도 개선할 수 있고, 악궁이 좁은 경우 악궁 넓이를 발육시키면서 치료도 가능하다.

더불어 영구치로 교환될 송곳니 폭을 미리 예측해 유치보다 더 큰 송곳니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여 교정을 진행한다. 이처럼 성장기 어린이의 다양한 치아와 교합 문제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투명 장치이기 때문에 심미적인 부분까지 챙겨볼 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는 탈부착이 쉬워 통증 없이 관리하기 편하며, 기존 철사를 이용한 교정 장치는 자칫하면 브라켓에 찔려 잇몸에 상처가 날 수도 있었던 반면 어린이 투명교정 인비절라인 퍼스트의 경우 이러한 위험성을 낮춰 안심이 된다.

어린이 부정교합 교정을 위해 어린이 치아교정 잘하는곳이나 어린이 투명교정 등을 알아보고 있다면 어떠한 장치를 사용하는지, 치료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우수한 후기가 뒷받침되는지 등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오리건치과 김옥경 대표원장(소아치과 및 교정과 전공, 한국, 미국 치아교정 전문의)은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주기적으로 장치를 혼자서 교체하면서도 교정을 할 수 있어 치과에 자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위생적이고 심미적인 교정이 가능해 어린이 시기부터 효과적으로 교정을 할 수 있다”며 “어린이 시기에 교정치료를 하면 총 기간을 단축시키면서 문제를 조기에 해소할 수 있으므로 치아교정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한 뒤 적절한 교정 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