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오리건치과
| [메디컬투데이] 주걱턱, 수술 없이 교정치료로 개선할 때 주의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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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5-17 | 조회수 | 132 |
치아의 교합은 안모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치열에 따라 입 주변부와 턱의 생김새가 달라져, 반대교합을 가지고 있는 경우 주걱턱과 같은 현저한 턱 모양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 주걱턱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튀어나온 양상으로, 반대교합이 심할수록 주걱턱 양상이 심해진다. 반대교합으로 인한 주걱턱은 하악 치열을 두드러지게 해 노안을 형성할 수 있으며, 상악 전방의 성장이 짧은 경우가 많아 말할 때 상악 치열이 잘 드러나지 않는 로우 스마일이 나타난다. 또한, 로우스마일로 인해 입매를 합죽하게 보이게 만들어, 하악이 더욱 강조돼 나이가 더욱 들어 보인다. 기능적으로도 치아교합이 잘 맞지 않아 음식 섭취 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며, 정확한 발음 구사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대교합은 유형에 따라 골격성 반대교합과 치성 반대교합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반대교합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골격성 반대교합은 골격적으로 하악의 하악지와 하악체가 다소 길게 성장하거나, 상악이 하악보다 열성장한 경우를 말한다. 하악의 치아가 입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양상을 보이며, 상악 치아가 앞으로 뻗쳐 있는 경우가 많다. 치성 반대교합은 골격적인 크기는 정상이지만 하악 전치 지축이 앞으로 기울어진 경우로, 상악 치아의 각도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원인이다. 이처럼 반대교합은 부정교합을 만든 원인부터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 계획이 선행돼야 비교적 수월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반대교합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양악수술과 같은 방법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과거의 이야기다. 교정 치료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주걱턱 수술 없이도 주걱턱 치아교정만으로 주걱턱 반대교합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을 통한 주걱턱 교정은 위로 치솟아 있고 설측으로 기울어진 하악 전치부를 올바르게 후방 이동시키고, 상악 치열이 잘 보이도록 하방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하악을 시계방향으로 후하방 이동을 도모하면, 턱을 뒤로 가게 만들 수 있다. 하악의 시계 방향 회전으로 인해 생긴 수직 치아 간격의 경우, 상악 치열이 잘 보이도록 하방으로 개선해 만족스러운 스마일라인을 얻을 수 있다. 주걱턱 교정은 턱뼈를 수술용 톱으로 절단해야 하는 일반적인 주걱턱 수술과 달리 교정장치와 특수 개발된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치열의 원거리 이동을 진행하고 턱을 후하방 회전하는 방식으로, 수술 없이 주걱턱을 개선할 수 있다. 피부 절개나 턱뼈 절단 과정이 없어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과 교정 직후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오리건치과 김옥경 대표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보통 주걱턱을 해결하려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선입견이 많았으나, 이제는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주걱턱을 개선할 수 있다”며, “특히 양악수술에 비해 주걱턱 교정이 위험과 금전적인 부담 없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양악수술은 수술 후에도 경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교정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치과에서 교정 치료만으로 주걱턱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교정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하는지, 의사의 치료 경험은 얼마나 많은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며, 치과의 기술력 또한 뒷받침이 되어야만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주걱턱 해소가 가능하다”면서 “주걱턱을 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교정 치과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받고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글▶ 오리건치과 김옥경(치아교정 전문의) 대표원장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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