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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성인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전문 의료진과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4-26 조회수 206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외모 콤플렉스로 자리 잡거나 부정교합으로 음식 씹는 저작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성인 교정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치과 방문이다.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교정 장치가 노출될 부담은 줄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일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 또 일부 직업군에서는 설측 장치를 착용하면 발음이 부정확해진다는 이유로 교정을 꺼리기도 한다.

 

내원 횟수가 적은 교정 방법으로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이 있다. 인비절라인은 미국에서 개발한 글로벌 투명 교정 장치로, 심미성이 뛰어나 자연스럽게 교정 치료를 진행한다. 내원 주기는 6주에서 8주로, 타 교정 방법보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 교정 장치 탈부착이 가능해 양치나 치실 사용도 가능하며 구강 위생 관리가 용이하고 음식 섭취 등에 자유로울 수 있다.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 치료 과정은 ‘아이테로’라는 구강 스캐너로 스캐닝하는 것이 시작이다. 이 스캐너로 치아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동 경로, 교정 기간 및 결과 등을 예측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교정 치료 계획을 세우고, 환자에게 맞는 인비절라인 장치가 맞춤 제작돼 교정 치료가 시작된다.

 

맞춤으로 제작된 여러 세트 교정 장치를 교체해가면서 치아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게 된다. 환자가 지속적으로 교정 장치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계획할 수 있는 의료진이 치료 계획을 세워야 더 효율적인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인비절라인은 단순히 삐뚤어진 치열이나 총생은 물론 부정교합 문제까지 해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정교합의 경우 단순히 인비절라인만으로는 해결할 수는 없고, 특허 받은 교정 장치인 훅 교정 장치나, 특수 제작된 미니스크류를 함께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이 돌출입은 투명교정으로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나, 어떤 장치를 병행하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 돌출입 교정 시 먼저 훅 교정 장치로 6~8개월간 선행 치료를 거쳐 돌출입 증상을 개선하고, 이어서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훅 교정 장치는 치아 안쪽으로 장치를 부착하고, 인비절라인은 투명 장치라 교정 장치가 눈에 띄지 않아 심미적인 교정 치료법이다. 기존 돌출입 교정보다 더 빠르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김옥경 오리건치과 대표 원장은 “인비절라인 치아 교정은 기존 투명 교정 방법보다 장점이 많지만, 그만큼 숙련된 치과 전문의의 노하우 및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가격에 치중해서 치과를 선택해서는 안된다”며 “의료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인비절라인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오랜 교정 치료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상주한 치과인지 판단하고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오리건치과 김옥경(치아교정 전문의) 대표원장  

기사 바로가기▶https://daily.hankooki.com/lpage/life/202104/dh20210426102033138950.htm?s_re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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