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은 동양인들의 부정교합 중 15~18% 비중으로 제법 많이 나타나는 부정교합 증상 중 하나이다. 이러한 주걱턱은 윗턱이 아랫턱에 비해 전방 성장이 짧은 경우가 많고 아래턱이 상대적, 또는 절대적으로 커서 발생하는 양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주걱턱 형태일 때는 상악 치열이 잘 보이지 않고, 하악 치열이 더 잘 드러나는 로우스마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로우스마일이면 입매가 합죽해 보일 뿐 아니라, 윗 치아가 잘 보이지 않으면, 아래턱이 더 두드러져 보이게 되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노안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주걱턱을 가진 경우 반대교합으로 인해 음식 저작의 문제로 인해 소화 불량, 영양 불균형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며, 발성, 발음 이상은 물론 구호흡 현상까지. 심미적인 콤플렉스와 더불어 삶의 질까지 떨어지는 현상까지 겪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걱턱 수술이나 치아교정 치료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먼저 수술적인 방법의 경우 치아 구조상의 문제는 별도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 전후로 추가적인 교정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수술주걱턱교정의 경우 심한 반대교합 증상도 해소가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치과를 찾는다면 굳이 주걱턱수술을 하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교정 치료를 통해 주걱턱이 개선되어 뻗쳐 보이는 위 치아도 바로 잡아줄 수 있어서, 심미적인 효과는 물론 기능적인 불편함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강남 도곡동 교정치과 김옥경 오리건치과 대표원장은 “주걱턱치아교정을 고려한다면 비용이나 가격 등을 먼저 따져보기 보다는 본인이 가려는 치과가 주걱턱교정 치료에 대한 임상 경험을 충분히 갖춘 치아교정 전문의인지 여부와 함께, 효율적인 교정 치료가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었는지 따져 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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