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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인트] 어린이 부정교합, 방치하면 주걱턱 성장 가능성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6-17 조회수 935


 

최근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중에 어린이 치아교정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성인이 된 후 주걱턱으로 인해 2년 이상 교정 치료를 받거나, 혹은 주걱턱 수술을 경험한 부모들의 경우, 아이들에게 전해질 유전력을 고려하여 우리 아이만큼은 커서 수술을 하는 불편함을 물려주지 않고자 어린이 교정 치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아에게 나타나는 주요한 부정교합은 위 아래 치아가 반대로 물리는 반대교합과, 손가락을 빠는 습관으로 생기는 개교교합이 있다. 그 중에서도 주걱턱을 만드는 가장 큰 증상은 바로 유치열 반대교합이다. 위 아래 치아가 닿지 않는 개교교합은 간단한 습관 제거 장치로 쉽게 치료가 되는 반면, 반대교합은 좀 더 심도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유치열의 반대교합은 어린이의 유치열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증상으로, 이 증상은 유전적인 원인이 강하기 때문에 부모가 주걱턱을 가진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꽤 높은 편이고,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그런만큼 주걱턱으로 성장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소아 주걱턱 예방 교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유치열의 반대교합은 향후 상악의 열성장을 가져오고 하악의 과성장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일찍 어린이 주걱턱 교정 치료를 받는다면,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아이들의 턱 성장 방향을 개선하면서 얼굴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이 때 적절한 치아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이유는 바로 턱이 과성장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기 전에 치료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특성이나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어린이 주걱턱 치아교정을 고려한다면, 만 4세에서 만 7세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들은 만 7세 경이면 두개골과 안면뼈의 성장 방향이 이미 결정되는 나이이기 때문에, 두개저의 성장이 끝나는 시기 이전에 일찍 치료를 해주어야 턱의 과성장을 막고 골격적으로 안정적인 주걱턱 예방 교정이 가능하다. 아이들의 사회 정신연령을 고려해볼 때, 아이들이 교정을 하고자 하는 협조도를 얻을 수 있는 나이는 평균적으로 만 4세 정도면 충분하고, 그 보다 어릴 때는 조금 기다려주는 인내가 필요하며, 만 4세 정도의 아이들은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부정교합 중에서도 특히나 유치열 반대교합의 경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주걱턱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나, 아이들이 유치열이라도 조기에 소아 주걱턱 예방 교정을 진행한다면 6개월이면 충분히 주걱턱으로 성장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런 만큼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장 적절한 주걱턱 예방 교정 시기를 파악하는 것을 권장한다.

 

글 : 오리건치과 김옥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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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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