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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아기 부정교합 방치하면, 비수술 주걱턱 교정이나 주걱턱 수술로 이어진다…어린이 치아교정으로 조기 예방 필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9-07 조회수 2129

 


자녀를 둔 부모들 중 주걱턱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부모들은 자신의 증상이 자녀에게도 유전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특히 주걱턱수술을 경험한 부모들의 경우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만큼은 더더욱 이런 경험을 하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 이에 조기에 진단을 하고 미리 어린이 주걱턱 예방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교정치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바쁘다.

 

이러한 이유로 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어린이교정을 해야 하는 적정 시기가 언제인지 관심이 높다. 어린이들이 치아교정을 하면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되어 키가 크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부모들도 간간히 있는데, 치아교정 전문의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치아교정이 주는 영향은 없다며 적절한 나이에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올바른 얼굴 뼈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유아치아교정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육 정도에 따라서 시기와 방법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성장 단계와 발육 정도를 고려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슷하게 보이는 부정교합이라고 할 지라도 반대교합인지, 개교교합인지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에 소아교정과 관련해서 많은 경험을 가진 치아교정 전문의를 통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으며, 6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소아교정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부정교합은 아이의 특성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하악의 과성장이 의심되는 주걱턱, 하악의 저성장이 의심되는 무턱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성인이 되어 주걱턱수술이나 양악수술과 같은 큰 수술이 필요로 될 수 있다. 혹은 수술 없이 전문의의 노하우에 따라 비수술주걱턱교정도 가능하지만, 이의 경우 2년 이상의 교정 치료 기간이 필요로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어린이 주걱턱은 조기에 바로 잡는 것이 좋다는 게 교정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이에 대해 오리건치과 교정과치과의원 김옥경 대표 원장은 “유아에게 나타난 주걱턱 양상은 방치하면 할수록 저절로 나아지기 보다는 하악이 과성장할 확률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외모 스트레스는 상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심미적인 문제는 물론 비정상적인 교합 때문에 음식물의 저작 능력이 저하되면서 소화 기능에도 악영향을 주며, 부정확한 발음으로 인해 콤플렉스를 겪는 사례들도 종종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원장은 “그런만큼 어린이에게 주걱턱 양상이 나타난다면 유치열 반대교합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예방교정이 향후 정상적인 턱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어린이 주걱턱 예방 교정은 평균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로 교정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으며, 만 4세 ~ 만 7세 사이에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리건치과 교정과치과의원은 소아치과 경력 11년, 교정치과 경력 18년을 보유한 치아교정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치아교정 장치와 관련해 4가지 특허를 획득했으며, 다양한 교정 장치의 개발로 비수술적 방식의 주걱턱교정, 돌출입교정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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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536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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