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 돌출입 등 부정교합을 가진 부모 중 자신의 치아 상태가 자녀에게 그대로 유전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이와 같은 부정교합 증상은 유전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많은 부모들이 다가온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치아교정을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아이의 나이에 따라, 또 증상에 따라 다른 적정 치아교정시기를 잘 맞추지 않으면 아이의 치아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들에게 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주걱턱, 돌출입 등 부정교합이 발생하는 케이스로 각 치아교정시기는 표준화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녀에게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부모들이라면 소아치과 경력과 교정치과 경력을 모두 가진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부정교합 종류에 따른 적정 치아교정시기는 언제일까?

먼저 유치열에서 반대교합이 비춰지는 경우에는 유년기 성장 가속기 이전인 만 4세부터 7세 사이에 주걱턱 예방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 만 7세가 넘어가는 경우에도 교정을 할 수는 있으나, 적정 치료 시기가 지나면 반대교합이 재발될 가능성이 30% 정도 된다고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적합한 시기에 예방 교정 치료를 진행할 경우 6개월이면 주걱턱 반대교합 문제가 개선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부정교합은 앞니가 닿지 않는 개교교합으로 방치할 경우 돌출입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가락이나 입술을 빠는 습관은 일찍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걱턱 예방 교정과 달리 돌출입 예방 교정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기다렸다가 한몫에 하는 것이 좋은데, 초등학교 저학년에 교정을 할 경우 자칫 교정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또한 돌출입 일 때는 발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지막 유치가 빠지는 시기까지 기다렸다가 치료해주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여름방학에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을 위해 해외로 나간 유학생들도 방학을 맞이해 국내로 돌아와 자신의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 성인 치아교정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다 커서 교정 치료를 한다고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방학이 끝나면 다시 해외로 돌아가야 하는데 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대해 오리건치과 교정과치과 김옥경 대표 원장은 “치아교정 전문의의 노하우에 따라 내원하지 않는 기간 중에도 치아를 계속 움직이게 할 수 있다.”며, “해외 유학생들의 경우에도 교정 치료가 가능하며, 초기에 약간의 적응 기간(처음 장치를 붙이는 2~4주 정도 기간 동안 3~4회 정도 3~7일 간격)에만 내원하면 이후에는 3~4개월에 한번씩만 내원하면 유학생들도 성인교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투명교정 기법도 많이 발달하고 있어 보다 심미적인 교정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원장은 “어린이들의 경우 부정교합 종류에 따라 교정을 해야 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고 올바른 교정 시기를 제시해줄 수 있는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절한 시기에 예방교정을 진행할 경우 아이들의 바람직한 얼굴 골격 관계를 형성해주고, 균형 잡힌 치열과 교합을 완성해 외모 개선과 자존감을 증대시켜주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리건치과 교정과치과는 교정치과 18년 경력, 소아치과 11년 경력의 치아교정 전문의가 상주한 곳으로 치아교정 장치와 관련해 4가지의 특허를 보유해 비수술돌출입교정, 비수술주걱턱교정, 어린이예방교정 등 체계적인 교정 치료 노하우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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