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아이들이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한다. 특히 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 중에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말을 할 때 발음이 세거나, 혹은 부정교합으로 인해 음식물을 저작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인지하고 아이에게 치아교정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그러하여 많은 부모들이 어느 시기에 치아교정을 해야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전할지 적절한 어린이 교정 치료 시기 대해 문의한다. 하지만 환자들의 경제적 여건으로 늦게 교정 치료를 하거나, 혹은 의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일찍 교정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경우에 따라 치아교정 전문의들도 어떤 시기에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분명히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에 대해 오리건치과교정과 치아교정 전문의 김옥경 대표 원장은 “소아치과 및 교정치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라면 가장 효율적인 교정 시기가 언제일지 분명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어린이치아교정에 뛰어난 숙련의를 찾는 것이 좋다.”며, “특히 아이에게 나타난 교합의 문제, 또는 치열의 문제에 따라 적정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먼저 유치열인 상태에서 반대교합을 가진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대부분 아이에게 나타난 부정교합 현상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로 교환되면 저절로 나아지진 않을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과정은 한꺼번에 교환되는 것이 아니고, 2개씩 대칭으로 교환되므로 유치가 있던 자리에 영구치가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반대교합이 개선되기 보다는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김 원장은 “유치열의 반대교합은 유년기 성장 가속기에 하악 턱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주걱턱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개 교정 치료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만 4세에서 만 7세 사이에 유치열 반대교합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이 시기를 놓칠 경우,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30% 정도 되기 때문에 성장기 동안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지만, 유치열일 때 교정 치료를 한다면 평균 6개월 정도면 반대교합이 개선되어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유치열에서 유심히 관찰해야 할 또 다른 경우는 개교교합이다. 흔히 엄지 손가락을 빠는 습관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돌출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때는 손가락을 빨지 못하게 입 안에 끼워주는 장치만으로도 개교교합이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교합과 달리 돌출입은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얼굴형이 거의 완성되는 10대 후반쯤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김 원장은 “특히 돌출입을 가진 부모나 혹은 치아교정 전문의들이라면 초등학교 저학년만 되어도 돌출형의 얼굴로 자랄 얼굴형을 미리 예측할 수 있지만, 심각하게 치아가 돌출되거나 삐뚤어진 치아를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며, “초등학교 저학년에 돌출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대개 발치교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기다렸다가 전체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리건치과교정과는 소아치과 11년, 교정치과 17년의 경력을 가진 치아교정 전문의가 상주한 곳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치아교정 전문의 및 미국 교정 전문의 자격을 갖추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치아교정과 관련된 특허권 4가지를 보유해 다양한 연령대에게 맞춘 비수술 치아교정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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