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오리건치과
[어린이동아] 어린이 치아교정 ‘골든타임’, 손 성장판 검사로 파악해볼 수 있어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8-21 | 조회수 | 91 |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치아’다. 영구치가 나서 자라기 시작하는 기간이 평생의 치아 모습과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때 부정교합이 보이거나,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반대교합이 보인다면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에 발생하는 부정교합과 턱의 교합관계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야 효과적이다. 특히 7세부터 11세 사이의 유치열기 및 혼합치열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이므로 턱의 성장과 영구치에 발생한 문제를 발견하기 쉽다. 이 시기에 적절한 교정이 이루어지면 턱뼈와 얼굴뼈의 바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대교합이 있는 경우, 유치가 빠지고 나면 그 자리에 그대로 영구치가 나오게 되므로 반대교합 현상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영구치가 나기 전 유치열일 때부터 반대교합 교정을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모든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또는 안면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방치했다가 교정을 시작하려고 하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해 힘이 들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교정을 위한 조언을 얻고자 여러 의료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다 보면 명확히 교정시기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고, 이 때문에 교정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
부정교합이나 총생, 토끼이, 돌출입, 주걱턱 등의 증상으로 어린이 치아교정을 고려한다면, 손 성장판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기를 파악한 후 교정 시기를 결정해 보는 방법도 좋다. 이때 오랜 경력, 다수의 치료 경험을 가진 치아교정 전문의가 있는 곳에서 검진을 받는다면 적절한 치아교정 시기 및 방법에 대한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성장판 검사를 하는 이유는 수골 X-ray를 통해 아이와 가장 유사한 골 연령을 제시하여 성장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최적의 교정 시기에 교정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치아는 어른들과 달리 아직 뼈가 무르기 때문에 성장기에 잘 맞추어 교정을 진행한다면 치아가 수월하게 움직여 보다 빠른 기간 내에 원하는 교정 효과를 얻어 볼 수 있다.
오리건치과 김옥경 원장(소아치과 전공, 치아교정 전문의)은 “치아교정도 예방 치료의 시대가 되었다. 소아 치아교정 성공의 관건은 교정에 효과적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라며 “반대교합 예방교정은 만 4세이후부터 관심을 갖는 것이 좋고, 악궁 확장 교정, 혹은 일반적인 부정교합 교정 등은 치령에 맞추어 적절한 교정 시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 치아교정 잘하는 곳을 찾고 싶다면 소아의 치아 상태 및 턱뼈와 얼굴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있는 치아교정 전문의가 상주한 곳인지, 꼼꼼한 교정 계획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장비를 갖추어 어린이에게 정확한 예방교정을 해줄 수 있는 곳인지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어린이동아 (http://kids.donga.com/?ptype=article&no=20230818164017882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