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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 어린이 주걱턱, 맞춤형 주걱턱 예방 교정으로 섬세하게 치료해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6-12 조회수 72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의 성장을 위해 어릴 때부터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영양제 섭취를 권하며 다양한 활동을 한다. 치아 관리도 아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예방 및 관리를 해야 하는 것들 중 하나로, 치아 상태가 양호한지, 부정교합이 있어 교정이 필요하진 않은지 미리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부정교합 증상 중에서도 반대교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걱턱은 어릴 때 교정할수록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주걱턱은 위턱이 열성장해 아래턱이 더 돌출이 되거나, 혹은 아래턱 성장이 과도하게 이루어져 발생한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 상당히 영향을 미치며 부모가 주걱턱인 경우 자녀에게는 80% 정도의 확률로 유전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성장 환경이나 생활 습관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만약 부모가 주걱턱이거나, 혹은 아이가 입을 벌린 상태에서 호흡을 하는 습관 등이 있다면 얼굴 모양 변형이 되고 주걱턱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어린이 주걱턱 예방교정을 통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반대교합은 아이가 유치가 나는 시기부터 보이기도 하는데, 성장을 하면서 정상교합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부모가 있다. 하지만 이는 저절로 해소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주걱턱으로 발달이 더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교정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만4~6세 사이에 어린이 주걱턱 예방교정을 진행한다면 반대교합으로 인해 합죽한 얼굴에서 입체적인 얼굴로 얼굴형 교정도 가능하다. 반대교합은 골격성, 치성으로 구분되는데 이 유형에 따라서 교정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아교정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주걱턱 예방교정은 약 6개월 정도만 진행해도 정상 교합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한 주걱턱 교정 이후 비뚤어진 치열 교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때 어린이용 투명 교정 장치인 ‘인비절라인 퍼스트’를 이용해 심미적으로 교정을 진행해볼 수 있다. 이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플라스틱 소재의 장치로, 눈에 잘 띄지 않고 위생적인 구강 관리가 가능해 성행 중인 장치 중 하나다.


오리건치과 김옥경 대표원장(소아치과 전공, 치아교정 전문의)은 “주걱턱 예방 교정은 적절한 시기에 받아야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얼굴형으로 교정을 할 수 있다. 특히 부모가 주걱턱인 경우라면 교정 전문 치과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4~6세 사이에 예방 교정을 하는 것을 고려해보아야 한다”며 “아직 성장기에 놓인 아이들이므로 교정에 거부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 아이들의 특성과 구강 상태에 맞추어 섬세한 교정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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