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오리건치과
[메디컬투데이] 성인 주걱턱, 수술하지 않고 교정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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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3-30 | 조회수 | 103 |
주걱은 길고 끝이 밖으로 굽어 뻗쳐 있는 모양을 한다. 주걱턱은 바로 이러한 주걱처럼 생긴 하관을 가진 이를 일컫는 것으로, 옆에서 보았을 때 아랫입술과 아래턱이 윗입술과 위턱보다 돌출돼 있거나 동일선상에 있는 모습을 한다.
주걱턱은 유전 등 선천적인 원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10대 성장기에 골격이 성장하며 턱이 같이 자라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턱 모양은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강한 인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모의 콤플렉스를 야기하는 것과 함께 위아래 치아의 반대교합으로 인해 식사를 하는 데에도 불편하고 발음이 새는 등 기능적인 문제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주걱턱은 골격성 반대교합과 치성 반대교합으로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골격이 문제인 경우 하악지와 하악체가 길고 상악이 하악보다 열성장한 유형인데, 하악 치아가 입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며 상악 치아는 뻗쳐 있는 경우가 많다. 치성은 하악 전치 치축이 앞으로 기울어진 모습으로, 치아 각도가 기울어져 안으로 들어간 문제이므로 치아 각도를 교정해주는 것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주걱턱은 돌출된 하악 뼈를 절제해 뒤로 밀어 넣어주고, 전체적인 교합을 맞춰주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양악수술 등을 비롯한 주걱턱 수술 방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비용이나 회복 기간, 결과에 대한 만족도, 수술 후에도 교정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점을 고려했을 때 성인 주걱턱 환자가 느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이에 수술을 하지 않고 주걱턱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골격성이건 치성이건 간에 오래된 반대교합의 치료시 위로 치솟고 설측으로 기울어진 하악 전치부가 후방으로 올바르게 이동하면서 상악 치열을 잘 보이도록 하방 이동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주걱턱 교정을 통해 개선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교정장치와 함께 특수 개발된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치열을 원거리로 이동시키고, 추가로 턱을 후하방으로 회전해서 아래턱을 넣어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정치료 기간은 1년반에서 2년정도 걸리며, 심미적인 장치로 잘 안보이게 교정이 가능하고, 수술처럼 입원을 할 필요가 없고 회복 및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오리건치과 김옥경 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주걱턱 교정을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턱 크기, 턱 발달 정도, 반대교합의 정도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 교정이 진행돼야 한다”며 “여러 주걱턱 교정 사례와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치아교정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하는 치과를 찾는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교정 과정을 이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오리건치과 김옥경(치아교정 전문의) 대표원장 기사 바로가기▶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29099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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