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오리건치과
[데일리한국] 수술 없이 ‘주걱턱 교정’, 부정교합 개선과 치열까지 제자리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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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29 | 조회수 | 284 |
주걱턱은 아래턱이 튀어나와 주걱 모양처럼 보인다고 해서 불리는 명칭이다. 이는 얼굴이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투박하고 강한 인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주걱턱을 가진 이들의 이런 점들이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또한 주걱턱은 심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반대교합으로 아래턱이 전방으로 돌출되어 있어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다.
정상적인 교합은 입을 다물었을 때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는 모양으로, 웃을 때와 말할 때 윗니가 주로 드러나고 아랫니는 살짝만 보인다. 이에 반해 주걱턱 반대교합의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에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닿거나 혹은 아랫니가 더 많이 튀어나와 오히려 윗니의 아래부분을 가리는 부정교합이 나타나게 된다.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기 때문에 주걱턱인 이들은 음식물을 씹을 때에도 불편하고, 면 음식을 앞니로 끊어서 먹는 것이 힘들어 소화불량에 시달릴 수 있다. 또 발음이 새서 또박또박 말하거나 발음을 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와 같은 부정교합은 크게 골격성 반대교합, 치성 반대교합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골격성 반대교합은 골격적으로 하악지, 하악체가 길게 성장하거나 상악이 하악보다 열성장 한 경우를 말한다. 아래 치아가 입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상악 치아는 앞으로 뻗쳐 있다. 치성 반대교합은 골격적 크기는 정상이지만 하악 전치의 축이 앞으로 기울어져 있고 상악도 앞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다.
이 두 가지의 케이스는 치료하려면 양악수술이나 주걱턱 수술을 해야 개선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수술 없이 교정 치료 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위로 치솟고 설측으로 기울어진 하악의 전치부를 후방으로 올바르게 이동시켜주면 상악 치열을 잘 보이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하악의 시계방향으로 후하방 이동을 도모해서 턱을 뒤로 가게 유도를 할 수 있다. 하악을 회전시킬 때는 수직 치아의 간격이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상악 치열을 잘 보이게 배열함으로써 주걱턱 교정이 완성된다.
일반 주걱턱 수술의 경우 피부를 절개해서 위턱뼈, 아래턱뼈를 절단해 턱의 위치를 바꾸고 재배치해 스크류로 고정한다. 무엇보다 주걱턱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전과 후에 6개월~1년 정도 추가적으로 교정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소요되며, 수술이다 보니 부담이 크고 신경 손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수술 없는 주걱턱 교정의 경우, 교정장치와 특수 개발된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치열을 원거리 이동하고, 추가로 턱을 후하방으로 회전해 아래턱을 넣어 주걱턱을 해소하게 된다. 즉 피부와 뼈의 절제 필요 없이 주걱턱 치아교정 방법만으로 주걱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옥경 오리건치과 대표 원장은 “반대교합이 심하면서 주걱턱과 같은 양상을 띄게 되면 인상, 외모 등에도 고민이 생기는 것도 스트레스지만 이러한 부정교합을 가진 경우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다 보니 밤에 잠을 잘 때는 구강호흡을 하게 되기도 하고, 발음도 좋지 않다. 또 식사 또한 힘들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처럼 부정교합은 주걱턱을 만들 뿐만 아니라 얼굴형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반드시 개선을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수술을 하지 않고도 주걱턱 치아교정만으로 충분히 주걱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사례들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고, 치아교정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교정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글▶ 오리건치과 김옥경(치아교정 전문의) 대표원장 기사 바로가기▶ https://daily.hankooki.com/lpage/life/202103/dh20210326152921138950.htm?s_ref=n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