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오리건치과
[에듀동아] 유치열 반대교합에 따른 어린이 주걱턱, 치아교정으로 조기에 치료해야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10-08 | 조회수 | 230 |
주걱턱은 윗니, 아랫니의 반대교합으로 인해 나타나는 양상을 말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교합의 모습과 달리, 상악 치열보다 하악 치열이 더 두드러져 보이며, 웃을 때나 말할 때 상악이 잘 보이지 않는 로우 스마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입매를 합죽하게 보이는 요소가 되어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 얼굴로 보일 수가 있다.
주걱턱은 크게 골격성 반대교합, 치성 반대교합으로 구분이 된다. 골격성 반대교합은 골격적으로 하악지, 하악체가 길게 성장하거나, 상악이 하악보다 열성장 한 경우다. 치성 반대교합은 상악 치아 각도가 기울어져 안으로 들어간 것이 원인으로, 비교적 개선이 쉬운 편이다. 하지만 성장 과정 중에 방치가 되면 골격에 영향을 주어 심한 반대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한창 성장할 어린이 나이대에는 주걱턱 양상이 조금이라도 보일 때 조기 치료를 해야 한다. 어린이 주걱턱의 주요 원인은 유치열 반대교합으로, 유전적인 원인이 강한 편이다. 부모가 주걱턱을 가진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평균 80% 이상으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약 주걱턱이 내력인 집안이라면 아이가 어릴 때 미리 치료하여 성장하는 동안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겪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유치열 반대교합은 상악의 열성장, 하악의 과성장을 유도하게 되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성인이 되어서 심한 주걱턱이 될 수 있다. 종종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면서 주걱턱이 완화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유치가 한꺼번에 빠지고 영구치로 교환되는 것이 아니고, 2개씩만 대칭적으로 교환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반대교합이 위 아래 4개 치아, 또는 6개 치아만 반대교합으로 맞물려 있어서 저절로 고쳐질 확률은 아주 낮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아래턱 뼈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주걱턱 양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주걱턱 예방 교정을 진행하면 좋은 점은 바로, 6개월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주걱턱 교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인이 되었을 경우 주걱턱 치아교정을 한다면 2년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데, 아이들은 짧은 기간 내에 주걱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조기에 소아 예방 교정 치료를 할 경우, 아이의 얼굴 골격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느낄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나, 음식물 저작 기능에 대한 불편함, 혹은 발음이 새는 등의 기능적인 문제없이 정상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어린이 주걱턱 교정의 경우 아이의 특성,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만 4세 ~ 7세에 시작하는 것이 적합하다. 여기서 꼭 기억해두어야 할 것은 7세 경에 두개골과 안면뼈의 성장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전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턱의 과성장을 막으면서 골격적으로 안정적인 주걱턱 예방 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오리건치과 김옥경 대표 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턱뼈는 유전적인 원인이 강하기 때문에 부모가 주걱턱, 돌출입, 부정교합인 경우나, 혹은 자녀에게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을 경우 조기에 예방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며, “적절한 치료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소아치과 진료 경험과 치아교정치과 진료 경력을 모두 가진 치아교정 전문의가 상주한 치과에서 6개월에 1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소아 주걱턱 예방 교정의 경우 최적의 시기를 찾아 해주는 것이 치료 결과를 크게 좌우하는 만큼, 교정을 전문으로 다루는 곳이 어디인지 꼼꼼하게 알아보셔서,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콤플렉스 없이 밝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글▶ 오리건치과 김옥경(치아교정 전문의) 대표원장 기사 바로가기▶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1005111646500350 |